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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프로덕트 오너

방효방 2023. 10. 18. 20:41


하나의 프로덕트에 대한 책임을 지고 기획, 분석, 디자인, 개발, 테스트, 출시, 운영까지 주도하는 사람이다(미니 CEO라 불림)

PO의 역할 : 실질적으로 고객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끊임없이 분석하고, 선보이려는 서비스가 사업 목표와 부합하는지 검증한다.

그리고 개발자나 디자이너 같은 메이커와 새로운 기능을 만들거나 기존 서비스를 개선한다.(최적의 개발 방향성을 제시한다.)

독재자형 리더는 안된다.

  • 프로덕트 매니저(PM)와 PO는 넓게 보면 동일 직무라고 볼 수 있고, PO는 애자일 개발 방법인 스크럼에 존재하는 타이틀이므로, 편의를 위해 본서에서는 이 둘을 동시에 신용
  • 프로덕트를 이끄는 것은 실제로 무언가를 손으로 만들어내는 과정에 사업 전략을 접목하는 것이라 표현한다
  • 장기적으로 봤을 때 , 프로덕트 매니징을 잘하면 이기고 지는 상황에서 승자가 될 수 있다.
  • PO는 늘 명확한 사실과 데이터를 가지고 설득해야한다.
  • PO는 늘 설득에 연속 미니 CEO지만 인사권한이 없다.
  • PO는 자신의 실력을 끊임없이 증명하면서 다른 이들에게 존중 받아야 한다. 해주세요(X) → 해주시겠어요?(O)

일방적인 지시보다는 협업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항상 겸속해야 한다

 

 

44p

브랜드 맨 : 단순히 광고를 집행하고 출고량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 개발, 출고, 유통, 마케팅, 데이터 분석 그리고 다시 고객과 동료들로 부터 문제점을 듣는 과정을 모두 반복하는 책임자

 

 

54p

  • 특정 학력이나 전공을 따지기보다는 논리적 사고방식을 키우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 무엇을 왜 시작했으며 그 과정에서 어떤 결정을 내렸고 성공 여부를 어떻게 수치로 판단했는지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 이상적으로 수치화하고 원칙에 의거해 판단할 수 있는 논리적인 사고방식은 필수다.
  • 다양한 정보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인사이트를 도출해낼 수 있는 분석 능력도 필요하다.
  • 수 많은 시안 중 어떤 것을 먼저 처리해야 할지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는 지시적인 시야를 갖춰야 한다.
  • 여러 직무 집단 사이에서 공통적인 목적을 명시하고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정리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있어야 한다.
  • 사용자 관점에서 어떤 시안이 가장 효과적인지 판단할 수 있는 디자인적 소양도 도움이 된다.
  • 한 번 시작한 업무를 끝까지 이어 갈 수 있는 추진력도 필요하지만, 실패를 인정하고 빨리 포기할 수 있는 결단력도 있어야 한다.
  • 선보이고자 하는 프로덕트의 고객이 누구인지 판단하고, 집요하게 집착해서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끈질김이 필요하다.

고객의 목소리를 어디까지 반영할 것인가

고객은 제품을 사지 않는다 고용한다.

*식스페이저 : 문서 형태는 여섯 페이지 이내에 해당 프로덕트에 대한 핵심 내용을 담아내는 것이다.

  • PO는 프로덕트를 기획하거나 개발 방향을 결정할 때. 어떤 고객이 왜 해당 프로덕트를 고용할지 철저하게 고민해야 한다.
  • 설문 조사나 이미 지나간 과거의 데이터를 보고 시장의 수요를 추측하는 것은 PO에게 적절한 방식이 아니다.
  • 왜 그걸 선택하는지에 대한 관점으로 분석하도록 해야 한다.

서비스는 하나라도 사용자 유형은 다양하다

매일 사용하는 사람들의 수를 알려주는 DAV 매월 사용하는 사람들이 수를 측정하는(MAU)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고용하는 고객

① 구체적인 목적이 있는 고객

② 목적이 있지만 발견해야 하는 고객

③ 발견을 원하는 고객(신상품, 트렌드를 파악한다)

구체적인 목적이 있는 고객에게는 서비스에 접속하자마자 자주 구매하거나 최근 구매했던 상품을 보여주는 것이 유용할 수 있다.

마이닝 : 문자로 된 데이터에서 새롭고 가치 있는 정보를 찾아내는 기술

PO가 고객 분류만 잘해도 절반은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본다.

 

 

74p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다.

로우 행잉 프루트 : 낮게 달랑달랑 달려있는 과일 / 큰 노력없이 손으로 따서 수확하면 된다는 뜻

PO는 쉽고 간단하게 고쳐서 최대한 개선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늘 살펴야 한다.

  • 비교적 적은 자산으로 거래하는 리테일 거래자를 위한 경험 개선 리테일 거래자를 위해서는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앱을 만들고, 웹사이트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더 많은 암호화폐를 상장시킬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이 필요했다.
  • 많은 자산으로 빠른 거래를 지향하는 우량 거래자를 위한 속도 개선
  • 리테일 거래자를 모두 확보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떠나면 다시 되돌리는 비용이 더 들뻔했다.
  • 리테일 거래자가 아예 없으면 우량 거래자는 단숨에 거래소를 떠난다.
  • 리테일 거래자를 위한 ‘경험’이 우수하지 않았다. 경쟁사와 달리 모바일 앱이 없다는 건 제약이 컸다.
  • 암호화폐 수를 늘린다고 우량 거래자에게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수가 적으면 리테일 거래자는 다른 거래소로 옮긴다.

식스 페이저로 모두의 동의를 얻어 기록하라

가이드 원칙 : 주로 4~6개의 원칙을 목록화한다.

해딩 프로덕트를 개발하거나 운영할 때 꼭 지켜야 하는 법 같은 것이다.

  1. 가장 중요한 원칙이고, 내려갈수록 부수적인 것들로 채운다.

명확한 단어들로 구성한다.(동료, 상사, 경영진 등의 검토를 거치면서 보완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1. 우선적으로 노출할 핵심 키워드를 면밀하고 상세하게 적는다
  2. 원칙을 매 분기별로 점검하는 것을 추천

고객의 요정과 회사가 정한 목표가 충돌한다면

PO는 회사와 고객의 중심에 있는 존재다.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집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업을 이행하는 회사를 잊지 않도록 한다.

PO는 회사의 성장 전략과 비용 관리 등을 하는 역할이 아니다

주어진 자원을 활용해서 프로덕트를 개선해야 하는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회사가 정한 방향과 목표를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다.

  • 고객과 회사 모두가 필요로 하는 제대로 된 프로덕트를 책임지는 사람

 

92p

리서치 및 기획 단계에서 해당 프로덕트를 구매하는 고객을 예상해 페르소나를 설정하는 경우가 있다

페르소나

  • 실제 사용할 거라고 가정하고 만든 프로필이다.
  • 이름, 성별, 나이, 직업 등을 구체적으로 정할 수도 있다.
  • 페르소나에 맞춰 기획, 디자인 등을 한다.

프로덕트를 사용해서 어떤 가치를 얻으려고 하는지 이해한다면 역으로 그 가치를 각각 추구하는 사용자들을 하나씩 그룹화할 수 있다. 더 이상 통할할 수 없는 단계까지 도달하면 그게 PO가 고려해야 하는 고객의 목록이 된다.

PO는 개발팀과 협의할때 반드시 봐야 하는 데이터가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 명확하게 어떤 데이터가 왜 필요한지 명시해서 요청해야 한다. PO는 데이터를 기본적으로 의심해야 한다. 데이터가 제대로 쌓였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불필요한 요소가 섞여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노이즈라고 부른다.

  • 노이즈 : 오류나 변질로 인해, 전체 데이터를 왜곡하거나 판단하기 어렵게 만드는 정보
  • WBR : 매출뿐만 아니라 유저 수 가입자 수 같은 데이터를 모두 볼 수 있는 대시보드

주기적으로 검토하는 데이터는 일별, 주별, 월별로 집계되어 주로 매일 일 회씩 자동 업데이트되어 화면에 노출 되면 도움이 된다.

  1. 주요 대시보드 만들기
  2. 매일 수시로 확인해야만 하는 지표를 정하고, 그걸 볼 수 있는 대시 보드를 생성하라 PO는 추출된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한 다음, 결정을 내리는 것에 자신의 자원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이다.
  3. WBR(주간 실적 분석) 만들기문서를 만들고 매주 관계자들을 모아 30분~1시간 정도 회의를 하면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 주요 요점 : 지난 WBR 회의 후에 일어난 주요 사안만 몇가지 명시한다.
    • 프로덕트 목표 : 프로덕트를 통해 분기 또는 연간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적는다. 구글 등에서 사용하는 OKR(Objecties & Key Results) 방식을 도입한 회사라면 해당 분기의 OKR을 기입한다. 달성해야 하는 목표를 상기시키고 그에 맞춰 대응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필요하다.
    • 주요 지표 Key Merrics : 대시보드에서 넘쳐나는 데이터 중 꼭 중요한 것들만 선별한다. 월별 수치도 최근 2~3개월 것만 기재해도 무관하다. 한눈에 어느 영역에 문제가 있는지 어느 부분이 잘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정도면 된다.
  4. 개발팀이나 상사 혹은 다른 유관 부서와 함께 프로덕트에 대한 트랜드나 특이사항을 공유하기에는 필요 이상으로 상세하다.

 

111p

행동을 부르지 않는 데이터는 버린다.

데이터 분석의 결과가 두가지로 분류된다.

① 단순히 창조 할 수 있는 것과

② 곧바로 어떤 행동으로 옮겨 무언가를 바꿀 수 있게 해주는 것 ’액셔너블(Actionable)’한 데이터는 PO가 무엇을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제시해준다.

  • 불필요한 분석을 하는 데 시간을 할애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 액셔너블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개선 할 수 있도록 PO가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114p

매출이 전주 대비 많이 떨어졌을때 데이터를 보고 도출할 수 있는 결과 3가지 예) 택시호출 서비스

① 액셔너블하지 않은 데이터 :

추석연휴이슈, 택시 업게 단기간 파업, 통신사 장애 등 외부 환경 및 오류로 인해 매출이 떨어졌을 수 있다. 섣불리 액션을 취하지 말아야 한다.

② 액셔너블한 데이터 :

시스템 장애가 왜 발생했는지 파악하고, 개발팀과 다시 재발하지 않을 방법을 논의한 후 하루 빨리 개선해야 한다.

경쟁사가 새로운 기능을 출시했거나 프로모션을 진행했다면 그것이 고객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엿을지 신속하게 찾아야 한다.

③ 이미 액션을 취해 대응하고 있는 데이터

매출이 떨어지는 트랜드를 몇 주 전 파악한 후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면 그 매출 데이터는 참조용이다.

PO는 다양한 데이터를 접할 수밖에 없다. 옆에서 개발자나 애널 리스트, 데이터 과학자가 다양한 데이터를 제시할 수도 있다.

 

 

117p

가설을 세우고 조직의 방향성 OKR까지 관리하라.

PO는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존재다. 늘 이성적으로 문제를 바라봐야 진정으로 그걸 해결할 수 있다. 개인의 감정, 자신의 바람 등을 철저하게 배제하고 중립적인 자세로 가설을 도출하라 그리고 그 가설을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을 꼼꼼하게 검토하자

기능별 가설을 설정하는 것에서 벗어나, 가설을 기반으로 조직의 방향성까지 관리하는 방법도 있다.

OKR : 목표와 핵심 결과

예) 오프라인 매장까지 운영하는 푸드 테크 기업의 OKR을 예로

목표1 : 자동화 를 통해 운영 비율을 줄인다.

핵심결과 1.

오프라인 매장 재고 및 구매 예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출고 물량을 최적화해 매장에서 물류센터나 폐기센터로 환송하는 물량을 주당 32만개에서 12만 개로 62.5% 줄인다.

핵심결과 2.

물류 센터에서 출고하는 과정 중 도착지별로 분류하는 공정을 자동화 기계로 대체하여 상시 상주 인력을 일당 200명에서 40명으로 줄인다.

이런 목표를 3~5개 정도 설정 후 조건별로 이를 달성하기 위한 OKR을 각각 작성한다.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데이터 검증법

PO는 때에 따라 플랫폼의 개선을 요청하기도 한다. 그래야 장기적인 관점에서 서비스를 개선하는 자원 사용을 줄이고, 가설 검증을 위한 충분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다.

  • 더 나은 분석 환경을 구축하는 것도 PO가 주도적으로 요청할 수 있는 영역 중 하나다.
  • 분석가와 데이터 엔지니어까지 아우르는 데이터 팀을 신설하고, 프로덕트 및 고객과 관련된 수많은 데이터를 기록하고 도출할 수 있는 데이터 마트를 구성했다.
  • 추천하고 정제한 정보를 액셔너블한 리포트로 볼 수 있도록 태블도 서비스까지 도입했다.
  • 태블로(Tableau)는 시각화 중심의 데이터 분석 툴이다.

 

130p

데이터 대시보드도 프로덕트다.

  •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수치 기반 테이블
  • 트랜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그래프
  • 배열된 데이터를 다운로드해서 볼 수 있는 파일

PO가 직접 혹은 애널리스트와 함께 대시보드를 생성할 때, 다음을 명심하자!

  • 대시보드의 타이틀은 주제를 명확하게 알려줘야 한다.
  • 각 테이블의 명칭도 명확하게 쓰여 있어야 한다.
  • 테이블의 열이나 행의 명칭도 정확해야 한다.
  • 명칭만으로는 부족할 경우, 테이블이나 그래프 아래에 부연설명을 덧붙인다.
  • 영문 등으로 생성할 경우, 대소문자를 잘 구분한다.
  • 항상 데이터를 소비하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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